광교 경기 도청소식 /경기도 광교 신청사- '광교여신' 블로그에서 옮김
. 광교 일상
2016.09.09. 21:06
http://blog.naver.com/mjjm8543/220809102020
광교에 들어오면
광교중앙역 앞에 경기도청 자리를 볼 때마다
언제나 들어올까 어떻게 들어올까
궁금증이 생기곤 합니다.
도시 가운데 넓은 광장이 있어서
보리도 심고, 코스모스도 심고
예쁘게 관리를 하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빨리 도청이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게
광교주민들의 바람이었을 겁니다.
경기도의 신청사가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9월부터 오픈 스페이스가
들어서는 공간에 잔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차질 없이 신청사 공사를 진행하겠다 발표했습니다.
1995년부터 논의가 되어 오던
경기도 신청사가 21년 만에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착공의 결실을 맺게 되었네요.
우선 행정타운 부지 12만㎡ 가운데
2만 6천㎡를 복합개발하고
이를 통해 신청사 건립 재원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청사 부지가
6만㎡였던 것이 3만 3천㎡로 축소되었습니다.
축소된 청사 부지에는
5만 9천5백㎡규모의
대형 잔디광장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복합시설에는 초특급호텔, 면세점,
도내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 상품 전문 판매점,
도내 장인 생산품 판매점, 도자기 판매장 등을 유치해
광교 신도시 내 기존 상권과의 경합을 피하고
차별화전략을 보이고 있다.
또 1만㎡규모의 오피스, 문화시설에는
도내 곳곳에 산재한 경기지방 노동위원회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건립된 지 20년이 넘은
기존 경기도 문화의 전당을 대체할
랜드마크적 음악당 등
문화시설의 입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과밀학급 논란으로
도청사 부지에 일부를
교육청에 제공, 초등학교 1개가 신설된다.
도청사가 중앙역에 입지한 이유도
복합개발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경기도는 광교 도청역 주변의 중심 상업지구는
행정, 업무, 상업, 주거, 문화, 위락 등이
압축 및 복합되어 있는 곳입니다.
역세권에 고밀 복합을 만드는 것은
소통력을 좋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루빨리 도청 공사가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도청 부지에 건물들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도청이 들어섰을 때의 모습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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