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5만2천가구 분양…전월 대비 34% ↑
등록: 2016-08-21 13:17
![]() |
(서울=포커스뉴스) 다음달 가을 분양 대전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부동산114는 9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5만2492가구로 8월 대비 33.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선 3만2042가구, 지방은 2만45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4932가구(일반분양 2024가구),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 1015가구(일반분양 568가구),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8차/24차)’ 475가구(일반분양 146가구), ‘아크로리버뷰’ 595가구(일반분양 41가구) 총 1만1436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김포시 풍무동 ‘김포풍무꿈에그린2차(3,4,5 B/L)’ 1070가구,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B-2 B/L)’ 759가구, 안산시 초지동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 4030가구(일반분양 1405가구) 등 1만940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인천은 중구 영종하늘도시 ‘영종한신더휴스카이파크(A-59 B/L)’ 562가구 등 총 1205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중동 ‘창원중동유니시티데시앙(4 B/L)’ 1768가구 등 7147가구가 공급예정이다. 세종에서는 반곡동 ‘세종 캐슬앤파밀리에 2차’ 1734가구 등 3638가구가 분양 대비중이다.
이밖에 지역별 분양 예정 물량은 ▲대전(2960가구) ▲경북(1721가구) ▲충남(1326가구) ▲부산(1317가구) ▲충북(1315가구) ▲울산(879가구) ▲광주(147가구) 등 순으로 분양물량이 많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이 집중되는 만큼 단지별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추석연휴로 인해 분양일정의 조율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청약자들은 분양일정을 꼼꼼히 체크해 모집공고일 전 청약통장의 변경여부, 자금계획 등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채훈식 기자 hschae@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경제.부동산의 칸 .. > *아파트.단독.주거포함_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지역 556개 아파트단지 관리비 152억 부정하게 썼다 (0) | 2016.09.13 |
---|---|
재건축-재개발 7곳에 뉴스테이 1만채 (0) | 2016.08.30 |
임대주택의 진화… 뉴스테이가 화려해졌다 (0) | 2016.08.18 |
연소득 5천만원 이하도 저리 월세대출 가능해진다 (0) | 2016.08.18 |
7월 주택 매매거래량... 역대 두 번째로 많아 (0) | 2016.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