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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점검

수원시의회,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점검

신병근 bgs@joongboo.com 2016년 06월 28일 화요일
 
▲ 수원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검토 연구회’가 착수보고회를 열고 6개월간의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사진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검토 연구회’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가 수원시의 401곳에 달하는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의회는 27일 김기정(새누리당, 태장·영통1·2동)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의원연구단체인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검토 연구회’가 착수보고회를 열고 6개월간의 연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2020년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되는 것과 관련,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현황점검과 재검토를 실시할 방침이다.

연구회는 수원시의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401개소 중 집중검토가 요구되는 주요 시설들을 선정해 현장조사, 시설분석 및 평가, 진단 등의 과정을 거친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김기정 대표의원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공공의 이익이라는 점과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양면성을 동시에 안고 있다”며 “심도 있는 연구 검토를 통해 효율적이고 타당성 있는 관리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회는 김 의원을 비롯 노영관, 민한기, 백정선, 심상호, 양민숙, 유재광, 유철수, 이미경, 이재선, 이철승, 조돈빈, 조석환, 최영옥, 한규흠, 한명숙, 한원찬, 홍종수 등 모두 18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병근기자/bg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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