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작은 의견도 수렴 "수원 행정 모습에 감동" - 수원시 2016 열린정책 한마당 정책축제 연다

시민 작은 의견도 수렴 "수원 행정 모습에 감동" - 수원시 2016 열린정책 한마당 정책축제 연다

등록일 : 2016-06-08 16:21:56 |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지난해 행사

수원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수원시청 일원에서 2016 열린정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정책축제인 열린정책 한마당은 “시민참여 시민공감 정책 스타트 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시민사회단체․일반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수원시 정책에 대한 제안․토론․ 공감의 장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24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가 새롭게 개발한 수원청개구리 캐릭터 '수원이' 선포식을 갖고 캐릭터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2016 토론의 장은 저성장 시대에 대비하는 수원시의 미래전략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생생토크-인구절벽시대 수원시 대응전략(24일) ▲시민사회단체 정책제안 한마당(25일) ▲좋은시정위원회 열린정책 토론회(24일~25일)가 개최될 예정이다.  인구감소와 노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준비해야 되는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시민․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여 논의하게 된다. 

특히, 시청로비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정책사랑방은 분야별 10개 부스에서 업무담당과장이 시민의 정책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6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에는 시민창안대회 본선대회가 펼쳐져 수원시정을 위한 시민제안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 진다. 

시청앞마당에서는 50개의 다양한 정책홍보․체험부스가 운영돼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운영된다.  정부3.0 사업, 주민참여예산사업, 일자리 정책소개 및 상담, 수원시청 영상미디어센터 나래이션 더빙 체험, 수원화성방문의 해 홍보, 유기동물보호, 도시농업 홍보 및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행사가 열린 수원시청 전경

또 부대행사로 '최진기의 IT와 인문학 명사특강', 다양한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는 열린무대 공연, 청년취업을 지원하는 푸드트럭 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작년 행사에 참석했던 김상연씨는“로비에서 시민을 진지하게 상담해 주는 공직자의 모습에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도 소중히 받아들이는 행정의 모습을 보게돼 깊은 감명을 느꼈다”며 올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2015년 행사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시정방향을 제시하고 162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올해 행사는 향후 수원시정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진정한 정책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