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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400명 모여 서울 도시문제 해결 방안 찾아

서울시민 400명 모여 서울 도시문제 해결 방안 찾아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 다음달 25~26일 'I·해커톤·U' 진행

등록: 201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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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복지, 환경, 관광, 교통 등 분야에서 발생하는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00명이 머리를 모으는 '해커톤(Hackathon)'이 열린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동안 팀을 구성해 특정한 주제에 대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의미한다.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다음달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2일동안 'I·해커톤·U'를 서울 상암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이다.

시는 이번 해커톤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실현가능한 기술개발을 기업의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 해커톤 신청자 중 사전심사를 통해 400명을 해커톤 참가자로 선정해 2주간 사전 멘토링을 진행한다.

해커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및 서울시 소재기업, 서울거주 외국인은 SBA 홈페이지(https://www.sba.seoul.kr/kr/sbac01l1) 사업신청란을 통해 다음달 3일까지 사업신청서,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해커톤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SBA 기업성장본부 R&D지원센터(tiger@sba.seoul.kr), 글로벌센터(hackatseoul.com), 페이스북 'I·해커톤·U'로 문의하면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교통정체, 층간소음, 미세먼지 등 서울의 도시문제의 해법을 찾고 기업의 사업화와 연계하는 등 도출과제를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활용할 계획인만큼 서울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박요돈 기자 smarf0417@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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