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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 '1조원대' 풍무역세권 민간사업자 재공모…16일부터 접수

김포도시공사, '1조원대' 풍무역세권 민간사업자 재공모…16일부터 접수

여종승 yjs4994@joongboo.com 2016년 05월 09일 월요일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3일 1조원대의 풍무역세권개발사업 민간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재공모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달 초 풍무역세권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공모에 단독 응찰한 호반·미래에셋컨소시엄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공모당시 이 사업의 공모 기준은 지자치게 엄격해 특정 대기업을 염두해 둔 것 아니냐는 특혜 논란이 일었다.(중부일보 4월 25일자 19면 보도)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3일 공모에서 컨소시엄의 대표사 출자지분율을 20% 이상에서 14% 이상으로 낮추고 회사채에 대한 신용평가등급도 BBB+이상에서 BBB 이상으로 바꾸는 등 공모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김포도시공사는 오는 16일 참가의향서를 접수후 내달 17일 사업계획서를 접수받는다.

풍무역세권사업은 사우동 171―1 일원의 토지를 주거용지 41만여㎡, 상업용지 6만8천여㎡, 대학부지를 포함한 도시기반시설용지 40만7천여㎡ 등 총 88만3천여㎡ 규모로 개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여종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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