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지역_서울 경기 및 지방의 종합/※파주(시장).(주변: 김포, 강화, 고양, 부천

경기 서부권 개발호재로 산업단지도 관심

경기 서부권 개발호재로 산업단지도 관심

 

등록: 2016-04-22 10:36 

 

[포커스뉴스-미디어와이즈]_4월22일(금)_오전즉시.jpg
 

 

(서울=포커스뉴스) 최근 대형 개발호재를 등에 업은 김포, 평택, 시흥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경기 서부권 대표지역인 이들은 교통여건 개선과 함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미군부대이전, 대기업이전 등의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서해안 황금라인’으로 불리고 있는 것.

우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김포지역은 교통여건 개선으로 기대감이 한층 고조 되었다.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완공예정)를 비롯해 오는 2018년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예정이며, 지하철 9호선 연장 추진, 인천 2호선 김포연결선이 추진 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예정이다.

평택도 개발호재가 만발하다. 평고덕 국제화도시는 약 14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택지 조성과 함께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삼성고덕 산업단지(약 336개 업체 입주예정)가 개발 중이다. 또, 미군 해외주둔 최대기지인 평택 미군기지도 올해 완공예정이다.

배곧신도시 조성이 한창인 시흥도 개발호재가 산재해 있다. 배곧신도시는 친환경 교육도시를 목표로 경기도 서해안에 연접한 약 490만㎡(149만평)으로 개발된다. 신도시 내에는 주거단지 외에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 첨단산업단지 등이 조성된다.

이처럼 지역적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지역경제를 발전시켜주는 산업단지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김포지역에는 수도권 서북부 대표 대규모 산업단지 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 개발이 한창이다. 이 중에서도 핵심입지에 가장 넓은 면적인 948,910㎡(약 287,045평)으로 조성되는 ‘김포학운3산업단지’(2017년 준공목표)가 분양 중이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원에 개발되는 이 산업단지는 업무, 주거, 상업시설이 모두 들어서는 원스톱 복합산업단지로 김포시의 중심개발 축이다.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개통예정) 검단IC가 불과 1분 거리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국지도 84호선과 검단신도시 직통도로(예정) 등이 가까이 있다.

평택에서는 고덕산업단지 외 포승읍 일대에 조성되는 ‘포승2일반산업단지’가 분양 중이다. 이 산업단지는 626,808㎡ 규모의 금속가공,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물류시설이 들어선다.

이 밖에 시흥에서는 매화일반산업단지와 시화지구(시화MTV)가 들어선다. ‘매화일반산업단지’는 시흥시 매화동 164번지 일원에 총37만6097㎡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물류시설용지 및 지원시설용지를 조성한다.  


 

채훈식 기자 hschae@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