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홍보대사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대한민국 '4.19자유평화공헌대상' 수상
'23년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
전상천 기자
입력 2016-04-19 19:17:07
세계평화작가로 널리 알려진 한한국 평화작가가 '4.19자유평화공헌대상'(국제평화공헌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4.19자유평화상조직위원회'(대회장·정운찬 前국무총리)가 주최한 대한민국4.19자유평화공헌대상 시상식에 이어 4·19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수여식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4.19자유평화상조직위원회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23년째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반도평화지도(우리는 하나)'를 제작해 통일부 승인을 받아 북한에 보냈고, 세계평화를 위해서는 '세계평화지도(World Peace Map)'를 제작해 UN본부 22개 국가에 기증했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평화·화합을 위해서는 6년에 걸쳐 13만 8천 자의 한글 붓글씨로 '대한민국 평화·화합의 지도'를 제작해 경북도청, 전남도청, 경기도청, 강원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국회 헌정기념관 등에 조건 없이 기증했다"며 "세계평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고,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어 선정하게 되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한국 홍보대사는 "4. 19 민주혁명은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반독재와 맞서 이 땅에 자유 민주주의 꽃을 피우기 위해 싸운 민주항쟁"이라며 "4. 19 민주혁명 56주년을 기념해 훌륭한 분들과 함께 자유평화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상을 주신 주최 측에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국을 대표하는 일간신문인 인민일보(해외판)는 한한국 평화작가를 집중 조명한 기획기사를 이례적으로 4개 면에 걸쳐 신이 내린 재능과 인간의 한계고통으로 화합을 바라는 대륙 인들의 의지에 진한 감동. 광활한 대륙 1만 년 역사 한글로 담았다는 헤드라인 제목에 대서특필했다.
연변대 객원교수와 김포홍보대사와 세계평화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 작가는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 평화지도', 전 세계 35개국의 '대형 평화지도' 등 작품활동을 전개하며 세계 평화·화합·통일의 메시지를 전달, 주목받고 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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