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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03억 투입...고색동에 '화물차 차고지' 짓는다

수원시, 103억 투입...고색동에 '화물차 차고지' 짓는다

신병근 bgs@joongboo.com 2016년 04월 0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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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연합
수원시가 화물차량 불법 주·박차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103억원을 투입, 권선구 고색동에 새로운 화물 차고지를 조성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최근 김동근 제1부시장 주재의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안) 등 공유재산 관련 안건을 심의한 결과 각종 시민불편이 제기됐던 지역현안과 관련, 6개 공유재산을 취득하는 원안을 가결했다.

시는 6개 공유재산 취득 사업에 모두 22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6개 사업 중 가장 많은 10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제2수원화물공영차고지(가칭) 조성 사업지는 고색동 551번지 일원 2만865㎡(20필지) 부지로, 170면의 주차면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대황교동의 비상활주로 공영차고지(233면)로는 증가하는 화물차량을 수용하기 어려운데다 화물차량들의 불법 주·박차에 따른 시민안전 확보 등을 위해 새로운 화물차고지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의 68%인 70억 원은 국·도비로 충당할 계획으로, 내년 7월 착공해 2018년 6월께 준공된다.

시는 또 98억원을 투입, 매탄동 영통구청사 옆 부지를 활용, 지상 3층(연면적 3천670㎡) 규모의 매탄동공공도서관(가칭)을 건립한다. 당초 매탄동 매여울공원 내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공원기능 축소 등을 우려, 도서관 건립부지를 구청부지 내로 변경했다. 12월께 착공,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추진되는 공유재산 취득 사업은 ▶장안구 영화동 거북시장 복합문화공간 리모델링(13억 원) ▶장안구 연무동 21번지 경로당 신설(2억3천만 원)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산 백년수약수터 일원 토지매입(1억9천만 원) ▶영통구 매탄동 153-189번지 공영주차장 조성(2억8천만 원) 등이다.

신병근기자/bg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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