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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국토-인프라정책연구부 신설…“국토·환경·부동산 연구 강화”

KDI, 국토-인프라정책연구부 신설…“국토·환경·부동산 연구 강화”

  • 세종=이윤정 기자
  • 입력 : 2016.03.08 09:35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국토-인프라정책연구부를 신설했다. 국토·환경·부동산 분야의 정책 연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DI는 8일 “국가와 지역 발전의 근간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국토 및 환경 부문 정채 연구를 전담할 국토-인프라정책연구부를 신설한다”며 “공공투자관리 부문 기초 연구를 지원하고, 국토·환경·부동산 분야에 관한 시의성 있는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DI 조직 개편 후 조직도/KDI 제공
     KDI 조직 개편 후 조직도/KDI 제공
    신설된 국토-인프라정책연구부 부장은 김강수 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이 맡게 됐다. 김 부장은 한양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한 뒤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교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KDI에서는 공공투자관리센터 민간투자지원실장, 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은 김기완 산업·경쟁정책연구부장이 맡는다. 김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과를 전공한 뒤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과학기술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업·경쟁정책연구부장을 맡기 전 공공투자관리센터 재정투자평가실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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