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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유통부문 AK플라자, 사후면세점 운영 결정 ‘즉시환급제도’ 도입

애경그룹 유통부문 AK플라자, 사후면세점 운영 결정 ‘즉시환급제도’ 도입

기사입력 : 2016-02-24

[이투데이 이꽃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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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는 국내 급성장하고 있는 사후면세점 대열에 전격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2월24일부터 외국인 쇼핑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제공=애경그룹)

 

애경그룹 유통부문 AK플라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사후면세점 대열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24일부터 외국인 쇼핑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AK플라자 수원AK타운점은 ‘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 것으로 판단, 사후면세점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수원AK타운점부터 사후면세점을 시범 운영한 후 다른 점포도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부가세 즉시환급은 국내 체류기간 6개월 미만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건당 3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총액 100만원 한도) 구매시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현장에서 결제 가능하다.

AK플라자는 수원 지역 관공서와 연계해 공동 홍보를 실시하고,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과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추가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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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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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면세점과 사전면세점은 뭐가 다른 건가요?" 친절한 경제-시즌8 / 손에잡히는 경제

2016.01.25. 14:36


복사 http://blog.naver.com/alexanderjam/22060803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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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5일자 방송내용 "사후면세점과 사전면세점은 뭐가 다른 건가요?"



Q :
제가 얼마 전 언론에서 서울 도심 고곳에 사후면세점이 신규로 오픈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기존의 공항과 같은 사전면세점과 사후면세점의 운영방식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구요,

사후면세점은 사업권 획득에 있어서 사전면세점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A :
사전면세점은 뭐고 사후면세점은 뭐냐?

이런 질문 보내오셨서요.



사전면세점은 말 그대로 물건을 사기 전에

사전에 이미 면세가 다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공항면세점과

여권과 비행기표 있어야 물건 살 수 있는 시내 면세점들이 사전면세점입니다.

간판에는 Duty Free라고 쓰여있지요?



거기서 파는 물건들은요,

수입할 때 내는 관세도 면제고 부가세도 안 붙어있습니다.

사전에 세금이란 세금은 다 면세가 되어 있으니

그냥 싼 가격에 사가기면 하면 되는 것. 그게 사전면세점이구요.



사후 면세점은 뭐냐?

가격에 붙어있는 가격표에는 면세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구요,

만약 외국인이 물건을 구입했으면 사후에 나중에 면세를 해주겠다 이런 뜻입니다.

그래서 사후면세점입니다.

간판에는 Duty Free가 아니라 Tax Free 또는 Tax Return이라고 쓰여있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일반 가게랑 똑같아서

내국인도 들어가고 외국인도 들어가고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거기에서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보관했다가

출국할 때 공항에다 내면 그 영수증에 적힌 가격에서 부가가치세만큼을

다시 그 외국인한테 현금으로 돌려줍니다.



우리가 사는 물건에는 수입품이면 관세와 부가세가 붙어있고

국산품이면 부가세가 붙어있는데요,



이 사전면세점은 관세건 부가세건 모든 세금을 다 면제해 주는 곳이고,

그러니까 가격이 더 싸겠지요? 사후면세점은 부가세만 면제해주는 곳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화장품 같은 국산품에는 어차피 관세는 붙어있지 않으니까

외국인입장에서는 한국산 제품을 사서 자기나라로 가져가려면

공항에 있는 사전면세점이나 그냥 여기저기 동네에 있는 사후면세점이나 비슷한 가격을 지불하는 셈입니다.



관세까지 다 면제해주고 물건 살 때,

여권 비행기표 다 보여줘야 되는 사전면세점은

정부한테 허락을 받아야 운영할 수 있어서

이번에 대기업들이 서로 자기들이 하겠다고 한판 붙었었죠?



그런데 사후면세점은 하기 쉽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장사하는 모든 분들은 그냥 신고만 하면 사후면세점이 됩니다.

그래서 사후면세점은 전국에 5,000곳이 넘습니다.

특별한 요건도 없고 외국인이 공항에서 제시할 수 있는

정해진 형식의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기계만 들여놓으시면 됩니다.

http://blog.naver.com/alexanderjam/220608035461

가게 주인입장에서야 어차피 내국인한테 파나 외국인한테 파나 제 값 다 받고 파는 것이고

외국인은 그 영수증 받았다가 부가세만 나중에 돌려받는 것이기 때문에,

어차피 부가세만 외국인들한테 돌려주는 목적이기 때문에 사전면세점처럼 엄격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출처] "사후면세점과 사전면세점은 뭐가 다른 건가요?"|작성자 무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