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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도의회 보선 예비후보들 도전장 - 안양2 이재선·수원5 김효배등 5곳에 4명 등록

4·13 도의회 보선 예비후보들 도전장 - 안양2 이재선·수원5 김효배등 5곳에 4명 등록

강기정 기자

발행일 2016-01-29 제3면

 
경기도의원들이 4·13 총선 출마로 사퇴하면서 같은 날 치러지게 된 도의원 보궐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지역에서 28일 현재까지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도의원 선거구는 5곳인데 이날 기준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강득구 전 의장, 이승철 전 새누리당 대표, 권칠승·윤은숙·김도헌 의원이 총선 출마로 사퇴하면서 이들의 지역구인 안양2, 수원5, 화성3, 성남4, 군포1에선 4월 13일 도의원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됐다.

수원5에선 새누리당 김효배 전 수원시의원이, 성남4에선 새누리당 임동본 명지대 객원교수와 한나라당 백성진 성남중원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안양2에선 새누리당 이재선 전 안양시의원이 예비후보로 활동 중이다. 아직 화성3과 군포1에는 예비후보가 없다.

도의원 보궐선거 대상지가 추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지난 27일 도의회 홍범표(새·양주2) 안전행정위원장은 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승남(더·구리2) 도의원도 구리시장 선거의 유력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두 의원 모두 시장직 도전으로 사퇴할 경우 양주2와 구리2 역시 도의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