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 사람중심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가 2015년도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 詩 공모 작품 순회전시를 열었다.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은 시민들의 재능을 표출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시민이 주인인 수원시만의 인문거리 명소다. 시민공모와 수원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당선된 우수한 작품들을 2013년부터 6회째 버스정류장에 게시하여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를 읽고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작품전에는 2015년도 상·하반기 창작 詩 시민공모 당선작 35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이달 8일까지 수원시청 본관1층 로비에서 열리고 주민센터, 구청 및 도서관 등을 순회하며 연중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은 매회 100명이상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재능을 표출한 우수한 작품을 한곳에 모아 감상하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인문공간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