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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박물관사업소 유물기증식 개최 - (소장 박래헌)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유물기증식 개최 - (소장 박래헌)

김주홍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5-12-17 17:57]

 

 

 

시박물관사업소_유물기증식_개최
박물관사업소(소장 박래헌)는 17일 오후 2시 수원박물관 회의실에서 ‘2015년도 유물기증식’을 개최했다.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시박물관사업소(소장 박래헌)는 17일 오후 2시 수원박물관 회의실에서 ‘2015년도 유물기증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수원시박물관사업소는 기증자들의 뜻을 기리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유물에 대한 기증을 유도하고자 매년 기증식을 개최해 왔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는 개관 전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유물을 기증받아 왔으며 기증유물 중 박유명초상(수원박물관)과 채제공 초상화(수원화성박물관)는 보물로 지정돼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올 한 해도 수원박물관은 11명에게 1661점, 수원화성박물관은 2명에게 184점, 수원광교박물관은 1명에게 1점을 기증받았다.  

수원박물관은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무반인 해풍김씨 가문의 무관을 지낸 김수(金洙, 1680~1728)의 초상화와 역시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해주오씨 가문의 오득영이 착용했던 대한제국 군복 등 다양한 시기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조선후기 사용했던 조총과 정조시대 정승을 지낸 임한호(林漢浩, 1752~1827)의 교지 및 시권 등 고문서를 기증받았다. 또한 수원광교박물관은 고려시대 매병을 기증받아 광교지역 출토유물과 함께 상설전시하고 있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박물관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은 앞으로도 유물 보존과 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정리된 기증유물은 상설·기획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용별로 분류·정리한 후 기증유물목록집 등을 발간해 관련 연구자와 기관에 배포해 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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