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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 ‘포니정홀’ 개관

현대산업개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 ‘포니정홀’ 개관
2015년 11월 12일 (목) 이헌규 기자  sniper@constimes.co.kr
   
▲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포니정홀’ 개관식을 개최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왼쪽)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11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포니정홀’ 개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포니정홀은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현대산업개발이 300억원을 들여 건립한 후 ‘아이파크 시티’가 들어서고 있는 수원시에 기증한 시설이며, 수원시는 기증자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미술관 1층 입구 옆에 포니정홀 조성을 수용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내 포니정홀은 수원의 상징인 장안문과 정조대왕 어진을 목각과 나무 모자이크로 표현하고, 포니 자동차의 도면과 모형 등을 설치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계승의 공간’으로 설계됐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08년 정 명예회장의 타계 3주기를 맞이해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 1층에 첫번째 포니정홀을 설치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포니정홀은 정 명예회장을 기리는 두번째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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