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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본격 가동

김포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본격 가동

최종수정 2015-11-25 

 

시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활성화 사업을 통합 지원할 ‘김포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해 11월 ‘살기좋은 김포시마을만들기’ 조례가 제정된 지 1년만이다. 

김포시는 지난 24일 공설운동장 16호실에서 유영록 시장과 유영근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관련 공무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운영위원,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그 동안 김포지역에는 접경지역 사업으로 국비가 지원된 평화생태마을(월곶면 용강리, 성동1리, 2리), 누리마을(대곶면 신안리), 장수마을(월곶면 고막리)을 비롯, 김포시마을만들기 공모사업, 경기도따복 공모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조성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게 되며 녹색김포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심재식)가 위탁운영을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서 심재식 운영위원장은 “이제 센터가 출발하지만 녹색김포는 창립 이후 오햇동안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해왔다”면서 “사업초기 위탁관계로 시작하지만 마을사업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센터가 돼야 한다”며 시와 시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유영록 시장은 “마을만들기는 시정에서도 중요한 사업으로 제대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그 동안 센터설립까지 애쓴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유영근 시의회 의장은 “의회에서도 마을만들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례를 입안하고 처리했다”면서 “마을만들기가 김포시에 제대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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