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충남도당 위원장 선거서 親유승민 김제식, 親朴 김태흠 1표차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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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7.17 03:00
새누리당 충남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김제식 의원이 친박(親朴)계 핵심인 김태흠 의원을 1표 차이로 누르고 16일 당선됐다.
김제식 의원은 이날 충남 아산시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서 총 대의원 803명 중 6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남도당 위원장 선출대회에서 303표를 획득, 302표의 김태흠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김제식 의원은 최근 '국회법 거부권 파동' 때, 유승민 당시 원내대표 아래에서 원내부대표로 활동하면서 유 의원 사퇴 반대를 공개적으로 주장했던 '친유(親劉)' 의원이다. 반면 김태흠 의원은 유 의원 사퇴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 서명을 받고 다녔던 친박 핵심 인사다.
김제식 신임 도당 위원장은 본지 통화에서 "국회의원 선거보다 더 힘들었다. 충남도당의 많은 대의원이 결국 변화와 혁신이라는 말에 공감해준 게 아닌가 한다"고 했다. 또 "당선 직후 유승민 의원이 축하 전화를 걸어왔다. 자기 때문에 선거에 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고 하더라"며 "또 1표 차이로 당선된 상황을 거론하며 '이름을 김한표(경남 거제시) 의원과 똑같이 바꿔야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했다"고 말했다.
김제식 의원은 이날 충남 아산시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서 총 대의원 803명 중 6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남도당 위원장 선출대회에서 303표를 획득, 302표의 김태흠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김제식 의원은 최근 '국회법 거부권 파동' 때, 유승민 당시 원내대표 아래에서 원내부대표로 활동하면서 유 의원 사퇴 반대를 공개적으로 주장했던 '친유(親劉)' 의원이다. 반면 김태흠 의원은 유 의원 사퇴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 서명을 받고 다녔던 친박 핵심 인사다.
김제식 신임 도당 위원장은 본지 통화에서 "국회의원 선거보다 더 힘들었다. 충남도당의 많은 대의원이 결국 변화와 혁신이라는 말에 공감해준 게 아닌가 한다"고 했다. 또 "당선 직후 유승민 의원이 축하 전화를 걸어왔다. 자기 때문에 선거에 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고 하더라"며 "또 1표 차이로 당선된 상황을 거론하며 '이름을 김한표(경남 거제시) 의원과 똑같이 바꿔야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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