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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문화의전당, 130억원 들여 낡은 설비시설 싹 고친다

道 문화의전당, 130억원 들여 낡은 설비시설 싹 고친다수요 고려 사업추진 방안 모색
“도민 관점서 시설 개선” 제시
민경화 기자  |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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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25일  20:53:54   전자신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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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2017년 2월 말까지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노후설비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이계삼 도 건설본부장 주재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노후설비 시설개선사업 고객위원회’를 가졌다.

도문화의전당 노후설비 시설개설사업 추진과 관련해 사업 관계자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계삼 건설본부장과 내부위원인 정재훈 도문화의전당 사장, 최병갑 문화정책과장, 황하준 건축기술과장을 비롯, 공연 시설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및 설계용역 책임기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이날 설계용역 착수보고와 함께 도문화의전당 수요를 고려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정재훈 전당 사장은 “일방향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전당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관점에서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황하준 건축시설과장은 “공사 주체 간 소통의 시간을 수시로 마련해 전당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자 중심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해 9월 도민들이 최상의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소방 분야별 시설을 개선하는 노후설비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민경화기자 mkh@<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