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찾은 문재인 "黨 분열 여사님께 제일 송구" - (이 여사는 “반드시 정권 교체가 돼야 하고 그러려면 단결해야 한다. 모든 사람의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5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고(故) 김대중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부인 이희호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5일 6·15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앞두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서울 마포구 동교동 자택을 방문했다.
이 여사는 “민주당(새정치연합)이 하나 돼서 갈라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네 편 내 편이 없잖아요. 다 민주당 당원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표는 “제가 우리 당을 잘 단합시켜야 하는데 4·29재보선 결과가 좋지 못하고 그 바람에 당이 분열되는 모습을 보여서 여사님께 제일 송구하다”며 “앞으로 잘할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여사는 “반드시 정권 교체가 돼야 하고 그러려면 단결해야 한다. 모든 사람의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비공개 면담 때도 “거듭 송구스럽다. 내년 총선과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유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표는 이 여사 방북 문제와 관련해 “남북 관계가 막혀 있어 여사님이 방북하면 관계를 푸는 계기가 될 텐데 안타깝다”고 했다. 이 여사는 “북쪽에서 유엔(UN) 사무총장 방북도 거절했고, 나의 방북 시기도 결정이 안 돼서 아쉽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또 “6·15 남북공동행사를 성사 못시킨 건 송구하다”고 했다. 문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11일에도 이 여사를 예방했다.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5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고(故) 김대중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부인 이희호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5일 6·15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앞두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서울 마포구 동교동 자택을 방문했다.
이 여사는 “민주당(새정치연합)이 하나 돼서 갈라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네 편 내 편이 없잖아요. 다 민주당 당원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표는 “제가 우리 당을 잘 단합시켜야 하는데 4·29재보선 결과가 좋지 못하고 그 바람에 당이 분열되는 모습을 보여서 여사님께 제일 송구하다”며 “앞으로 잘할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여사는 “반드시 정권 교체가 돼야 하고 그러려면 단결해야 한다. 모든 사람의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비공개 면담 때도 “거듭 송구스럽다. 내년 총선과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유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표는 이 여사 방북 문제와 관련해 “남북 관계가 막혀 있어 여사님이 방북하면 관계를 푸는 계기가 될 텐데 안타깝다”고 했다. 이 여사는 “북쪽에서 유엔(UN) 사무총장 방북도 거절했고, 나의 방북 시기도 결정이 안 돼서 아쉽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또 “6·15 남북공동행사를 성사 못시킨 건 송구하다”고 했다. 문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11일에도 이 여사를 예방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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