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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화폐 보고 및 발전방향 토론회

수원시민화폐 보고 및 발전방향 토론회




【수원인터넷뉴스】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던 전자화폐 방식의 수원시민화폐가 6개월의 시범운영기간을 마치고 그 동안의 활동보고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2014년 9월 15일 출범했던 수원시민화폐가 시범운영기간이 종료함에 따라 보고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오는 29일 오후 5시 장안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민화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전자화폐형 방식으로 기존의 지역화폐의 장점을 온라인상에서 유통하도록 설계해 운영되는 대안화폐다. 시는 금번 토론회를 거쳐, 가능성과 문제점을 보완한 뒤 본격적인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현재 수원시민화폐는 솔대노리 협동조합, 한두레의료생협, 서로좋은 가게, 바른두레생협(매탄,천천,영통,호매실점), 에코버튼 등 24곳이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5년 중점사업으로 ‘협동조합 살림살이 업 프로젝트’, 공동체 재생 프로그램인 ‘우리 마을 짱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살림살이 업 프로젝트’는 수원협동조합협의회 회원들에게 다자간 품앗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수원시와 공동으로 마중물 펀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마을 짱 프로젝트’는 행궁동, 칠보지역, 만석공원 주변 등의 지역기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토론회에서 바른두레생활협동조합(이사장 정건순)과 칠보상인 협동조합(이사장 이현수)과의 지역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가맹점 가입 및 토론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민화폐 추진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