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로 지연돼온 말(馬)산업특구 유치를 위해 새누리당 서청원(7선) 의원과 채인석 화성시장이 유기적인 공조를 강화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1일 봉담읍사무소에서 채 시장과 지역현안 간담회를 갖고 말산업특구 지정을 앞둔 진행경과 설명 및 공조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말산업특구 지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11월부터 공모사업으로 진행해오다 구제역 여파로 현장실사 등 지연으로 이달 중 최종 지정발표를 앞두고 있다.
현재 단독 신청한 화성시와 함께 이천․안성시(2개시) 및 경북 상주․구미․군위․의성․영천(5개시) 콘소시엄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서 의원은 그동안의 진행결과를 설명들은 뒤 이동필 농림수산축산부 장관과 즉석 전화통화를 갖고 정치적 고려없이 공정한 심사평가를 통한 결과발표를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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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청원의원 | 서 의원은 이어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태안3지구 해법모색을 위하여 LH와 화성시간의 기본계획 논의를 거친 뒤 차질없는 추진방안을 마련키로 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서청원 의원은 “화성 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에서 유기적인 연계협력으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야할 시점”이라며 “다양한 현안들이 산적한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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