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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KTX 증설 필요성 피력하는 염태영 시장/ 새정치 "수원발 KTX 건설 조기착공 해야"/ '교통중심지 수원의 KTX 효율화 방안' 토론회 사진들(이승협님 제공)

수원역 KTX 증설 필요성 피력하는 염태영 시장/ 새정치 "수원발 KTX 건설 조기착공 해야"/ '교통중심지 수원의 KTX 효율화 방안' 토론회 사진들(이승협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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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KTX 증설 필요성 피력하는 염태영 시장
유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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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30  17: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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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3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발 KTX 추진 정책토론회'가 개최된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이 KTX 증설 및 고속철도 서비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국회의원(수원갑)과 박광온 국회의원(수원정), 김영진 새정연 팔달구지역위원장, 백혜련 새정연 권선구지역위원장이 공동주최했다.(사진=국제뉴스 유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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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수원발 KTX 건설 조기착공 해야"
    기사등록 일시 [2015-03-30 20:17:03]
【수원=뉴시스】이종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수원발 KTX 건설사업을 조기에 착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 수원지역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 4명은 이날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교통중심지 수원의 KTX 효율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찬열(수원갑) 의원은 "수원발 KTX 사업(서정리역~지제역) 예산 2000억원을 내년도 정부의 수도권 고속철도 사업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면서 "수서발 KTX 개통 전에 수원발 KTX 사업을 착공해야 사업기간, 예산을 줄일 수 있다"며 조기착공의 필요성, 사업비 반영을 강조했다.

이어 "현재 수원역을 경유하는 KTX는 수원에서 대전까지 67분이 소요돼지만 수원발 KTX 철도가 마련되면 19분이 단축된다"며 "경부선만 운영되는 수원 경유 KTX가 호남선으로도 연결될 수 있고 운영 횟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박광온(수원정) 의원은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이 내년 개통되면 KTX 이용객은 더 늘어날 것"이라며 "수원발 KTX 사업이 조기에 착공돼 시민들이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진 팔달구 지역위원장과 백혜련 권선구 지역위원장도 주민편의 등을 위해 조기착공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용석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도 "사업비를 줄이기 위해 조기착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수원발 KTX 사업에 대한 '비용 대비 편익' 조사에서 경제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고 최근 관련 용역연구을 의뢰하는 등 사업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lji223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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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중심지 수원의 KTX 효율화 방안' 토론회 사진들(이승협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