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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김영진, 팔달 경찰서 신설 위한 발빠른 행보

김용남·김영진, 팔달 경찰서 신설 위한 발빠른 행보
데스크승인 2015.03.18 | 최종수정 : 2015년 03월 18일 (수) 00:00:01

 



수원 팔달경찰서 신설을 위해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진 지역위원장이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강신명 경찰청장을 만나 팔달경찰서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김 위원장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팔달경찰서 신설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강 청장에 이어 경찰청 진교훈 기획조정·조병노 재정담당관과 회담을 갖는 등 경찰서 신설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수원시, 경기경찰청 등과 ‘팔달경찰서 유치 TF’를 구성해 경찰서 부지선정 및 예산확보 절차 등을 논의해왔다”며 “오늘 경찰청 실무진과의 협의를 통해 치열한 유치전에서 앞서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팔달서 유치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는 1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유치위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 김 위원장도 이날 김호겸 도의원, 김진관·김미경·이철승 수원시의원과 함께 팔달경찰서 신설 건의서를 국회 안행위 야당 간사인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전달하며 경찰서 신설을 다루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차원에서 제도적, 예산적 뒷받침을 강력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팔달구는 세 경찰서가 분리 관리하면서 초동대응 및 집중관리에 어려움이 생겼고, 여러건의 강력사건이 발생한 구도심으로 가칭 ‘팔달경찰서’ 신설이 필요하다”며 “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경찰청장에게 신설 건의서를 이미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안행위서 팔달경찰서 신설에 관한 건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득기자/jdki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