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 생태탐방로 8.5㎞ 추가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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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승인 2015.02.02 | 최종수정 : 2015년 02월 02일 (월) 00:00:01 | |
경기도는 올해 비무장지대(DMZ) 생태탐방로 8.5㎞를 추가로 만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올해 안에 5억6천만원을 들여 파주 임진각∼도라산역 철길 2㎞에 생태탐방로를 신설한다.
또 올해 말 착공해 내년까지 통일대교 남단∼임진나루 군 순찰로 6.5㎞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앞서 도는 임진각∼허준 묘∼초평동∼장단반도 43㎞에 생태역사 체험코스를, 임진각∼전진교∼고랑포∼두지리 32㎞ 임진강변 체험코스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5월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그리브스에 안보전시관을 착공한다.
캠프 내 볼링장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캠프 그리브스에 병영·생태체험관, 역사전시관, 휴양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미 병사 숙소 1개동을 개·보수해 청소년 안보체험시설로 운영 중이다.
이밖에 도는 DMZ 내 어린이·가족 행사, 팸 투어, 옛 미군 장병 초청 행사 등 다양한 관광 사업과 최북단 민통선 마을인 대성동 마을 유·무형 자원 조사, 포럼 등을 진행한다.
송주현기자/atia@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