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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전의원 ‘화려한 컴백’ 성공...그의 ‘필사즉생’의 의미는?

박종희 전의원 ‘화려한 컴백’ 성공...그의 ‘필사즉생’의 의미는?
기사입력 2015-01-28 14:41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새누리당 수원 갑 당협위원장 박종희 전의원이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5년만의 정계복귀다.

박 위원장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간의 공백과 허물에도 불구하고 저를 선택해주신 장안구 유원자와 당원동지들에게머리 숙여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치혁신과 경제도약 그리고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뛰겠다”고 포부를 당당하게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수원갑 당협위원장으로 박종희 전 의원을 확정했다.

박 전 의원은 친박계의 좌장으로 꼽히는 서청원 최고위원의 최측근으로 꼽는다. 2012년 대선 때는 박근혜 후보의 유세기획단장을 맡았고, 지난해 전당대회 때도 서청원 캠프를 총괄했다. 지난 남경필 도지사 선거때도 선거캠프를 총괄해 승리를 이끌어냈다.

박 전의원은 “지난 5년간 공백이 있었음에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켜온것을 유권자들께서 높히 평가한것으로 생각한다”며 “(의원직 상실 뒤) 5년간 장안구에서 우리 당이 선거를 이겨본 적이 없는데, 패배의식을 털어내고 당원의 화합과 단결을 이뤄 총선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이 경제적으로 많이 쇠락해 있다”며 “원외 당협위원장이지만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정부와 당을 조율 예산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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