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누리 수원갑·부천원미갑 조직위원장에 박종희·이음재 내정

새누리 수원갑·부천원미갑 조직위원장에 박종희·이음재 내정
데스크승인 2015.01.28  | 최종수정 : 2015년 01월 28일 (수) 00:00:01
   

새누리당 수원갑과 부천원미갑 조직위원장에 박종희 전 의원과 이음재 전 도의원이 내정됐다.

당 조직강화특위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공석인 6개 지역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새 조직위원장에는 수원갑과 부천원미갑에 이어 서울 중구에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 서울 성북갑 정태근 전 의원, 서울 마포갑 강승규 전 의원, 충북 청원 오성균 전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등이다.

조강특위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당원 및 주민을 상대로 진행한 전화 자동응답(ARS)여론조사 점수와 앞서 서류심사·면접·현장실사 등으로 매긴 다면평가 점수를 각각 60%대 40%의 비율로 반영해 조직위원장을 선출했다.

수원갑 조직위원장으로 확정된 박 전 의원은 “5년간의 정치공백에도 불구하고 장안구민들과 당원 여러분들이 다시 당협위원장을 맡겨 준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조직위원장은 “특히 공공기관이 빠져 나가고 경제가 하락하는 현상에 대해 원외지만 집권당의 재선 출신 원외위원장으로서 중앙정치권과 교감을 잘 이루겠다”며 “경선과정에서 열렬한 지지와 기대감에 정말 몸둘바를 모를 고마움을 느꼈다.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음재 조직위원장은 “기쁨보다 부담감이 크다”면서 “겸허하게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을 위해 지역주민의 소리와 뜻을 잘 받들어서 당심을 하나로 화합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며 “주민들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득기자/jdki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