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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현장행정 펼쳐… 희망찬 ‘젊은 영통’ 실현”

“발로 뛰는 현장행정 펼쳐… 희망찬 ‘젊은 영통’ 실현”인터뷰 김주호 신임 영통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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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28    저작권자 © 경기일보
   
     

김주호 신임 영통구청장이 ‘사람중심 더 큰 수원’ 실현을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지난 1일 제9대 영통구청장으로 취임한 김 구청장은 지속적인 학구열로 높은 학식과 탁월한 행정능력을 겸비한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실현하는데 그 누구보다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김 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지니고 ‘사람이 중심되는 젊은도시 영통’을 만들고자 다양한 의견수렴 및 현장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 취임 소감은.
수원의 지역경계를 선도하는 젊은 도시, 글로벌IT 도시이자 교육중심 도시인 영통구의 행정책임을 맡게 돼 영광이다. 새롭고 신선한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설레고 가슴이 떨려오는 느낌이다. 아마 공직생활 처음 시작할 때 느꼈던 새로운 도전의 느낌이랄까.

마음속 깊은 곳에서 무엇인가 용솟음치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적으로 구정을 이끌겠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생활 속 밀착행정을 펼쳐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실행하는 소통행정을 펼치겠다.

- 올해 영통구의 역점 시책은.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이라는 시정목표와 더불어 소통의 거버넌스 행정철학에 발맞춰 ‘사람이 중심되는 젊은도시 영통’을 만들겠다.

첫 번째로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 주요사업현장 로드체킹 및 주민간담회를 통한 거버넌스 현장 행정과 주민이 참여하고 디자인하는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을 발굴하겠다. 또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해 창의적이고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두 번째로 모두가 신뢰하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전 예방·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맞춤형 안전교육과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365일 안전한 영통 구현에 앞장서겠다.

세 번째로 모두가 즐거운 삶을 추구하는 웰빙도시를 조성하겠다. 광교호수공원 이용 편의 도모는 물론이고 주민자치센터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특히 광교신도시 등 외부 유입인구와의 공동체 의식회복과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어울림 사업도 준비하겠다.

네 번째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그늘진 곳까지 세세히 살피겠다. 좋은 부모 및 청소년 성교육 등 가족친화 문화 조성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 치안 취약지역 중점관리, 환경개선 등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심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겠다.

- 마지막으로 영통구민에게 당부하고픈 말은.
앞으로 영통구는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33만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그리고 질책이 필요하다.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명품도시 영통이 될 수 있도록 300여 공직자와 더불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박수철 안영국기자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