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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수 수원시 권선구청장 “서수원권 개발 잠재력 최대한 끌어올릴 것”

박흥수 수원시 권선구청장 “서수원권 개발 잠재력 최대한 끌어올릴 것”현장중심 소통행정 강화하고 생활 속 맞춤형 복지 서비스 

칠보산 보존 등 녹색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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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4    저작권자 © 경기일보
  ▲ 신임 박흥수 권선구청장이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권선구 제공  
  ▲ 신임 박흥수 권선구청장이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권선구 제공  

을미년 새해 시작과 함께 박흥수 제24대 권선구청장이 취임했다.

탁월한 기획력과 철두철미한 업무 추진력으로 시청 내 ‘브레인’ 중 한명으로 통하는 박 구청장은 ‘사람을 우선하는 희망도시 권선’을 목표로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수원지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인데다 개발 잠재력이 가장 큰 서수원권의 계획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취임 소감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35만 권선구의 제24대 구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각 과, 동 업무보고 및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다녀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대화 등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권선구를 만들기 위하여 진취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각오로 권선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빌 계획이다. 최대한 많은 주민들을 만나 공감하고 소통하겠다.

-올해 권선구의 역점 시책은.
‘사람을 우선하는 희망도시 권선’을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 소통행정, 함께하는 희망복지, 생동하는 녹색도시를 구정 목표로 설정했다.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위해 다양하고 복잡한 구민들의 욕구에 맞춰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구정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거버넌스 행정에 우선을 둘 생각이다.

또 경쟁력 있고 활력 있는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녹지확충,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과 조속한 도로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에게 편리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수원을 대표하는 녹색 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며, 사회 구석구석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규정과 절차 준수로 주민 생활 속에 정착되도록 각 분야별 안전문화 시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차별 없는 현미경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각종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보살핌과 생활안정 서비스는 물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다양하고 다채로운 축제 개최로 서수원 지역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제공 및 주민화합을 도모할 것이며 공공도서관 건립 등 문화도시 기반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칠보산의 생태문화적 환경을 보존하면서 황구지천 등 도심 속 4대 자연하천에서 느끼는 푸른 자연환경과 쾌적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조화로운 개발을 추진하겠다.

-마지막으로 34만 구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권선구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구민들이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따뜻한 정이 넘치는 권선구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께서도 서로가 신뢰를 바탕으로 진심어린 관심으로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사람을 우선하는 희망도시 권선구’를 위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시고 함께 소통해주셨으면 한다.

우리 공직자들도 안전하고 잘 사는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함께 행복한 권선구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