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6일일 열린 ‘NEXT경기 토론회’에서 판교테크노밸리 조성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
경기도가 제2 판교테크노밸리를 젊은이들의 창조 생태계인 콘텐츠 놀이터로 조성한다.
남경필 지사는 26일 판교테크노밸리 조성방안을 주제로 열린 넥스트경기 토론회에서 “판교를 실력 있고 열정 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생태계, 꿈을 이뤄주는 공간으로 만들 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누구든지 판교에 가면 놀이터가 있다. 놀이터에서 내가 조금 잘 놀면 유명해질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것이 게임이 됐건 무엇이 됐건 놀이터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갖고 있는 젊은이를 키워서 세계적인 기업, 세계적인 인재로 만드는 것이 도의 (판교 조성)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현재 추진중인 제2 판교테크노밸리의 기본 조성방향을 밝힌 것 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청년기업의 창업과 글로벌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자들의 교류공간과 레지던시 기능을 함께 갖춘 ‘2030하우스’,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육성과 청년창업 교육·공연 연구 등을 진행할 ‘산학연센터’ 조성 등을 추진중이다.
또 유관 기관을 활용, 이 곳에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앵커기업(선도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도 경제정책과와 과학기술과·투자진흥과 등 관련 부서를 아우르는 통합 TF팀을 구성하고, LH·경기도시공사와 기업수요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국내·외 유명기업을 중심으로 설명회도 갖는다.
/안경환기자 jing@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