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공시제도 선진화 세미나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공시제도 선진화 세미나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2015년 01월 26일 월요일 제9면  

한국감정원은 지난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부동산가격공시제도의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감정원이 국토연구원과 공동 개최한 '부동산가격공시제도의 선진화방안'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토지특성 조사방법 개선 방안·토지가격비준표 개선방안·실거래가를 활용한 유사가격권 구분방법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심종원·김봉준·최성미 한국감정원 부연구위원이, 토론 좌장은 노영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맡았으며, 패널로 김용창 서울대 교수, 조명래 단국대 교수, 임재만 세종대 교수, 최수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부동산 전문공기업인 한국감정원은 부동산정책의 기반인 부동산가격공시에 소요되는 예산 절감, 현실화와 균형성 등 공시가격의 적정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실거래가격을 기반으로 하는 공시제도의 도입 등 부동산공시제도 선진화를 위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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