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동 돌봄 복지분야에 3000억원 투입_ 수원시(시장 염태영)
안전돌봄 보육환경 개선,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
기사승인 [2015-01-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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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 돌봄 사업비로 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안정적인 보육을 위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0세~5세까지 8만3000여명의 아동 중 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가정에서 자라는 아동 6만2400여명에 대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또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처우개선비를 인상 지원한다.
시는 출산장려와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시립어린이집, 장난감 도서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는 아이러브맘카페 등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올해는 시립어린이집 4개소를 포함해 10개의 보육지원 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집 안전 강화를 위한 기능개보수 사업비, CCTV 설치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시립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시설 등 보육지원 시설 4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교육 상담 조력활동을 전담하는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3분기 중에 개원할 예정이다.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원하면 시는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중 2곳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매교동에 드림스타트 센터를 추가로 개원한다. 매교동 드림스타트 센터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세류와 우만 지역 드림스타트 센터와 함께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1200여명의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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