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산단… 고도화 청사진 - (... 성남~판교, 과천~안양~평촌, 광교~수원으로 이어지는 산업벨트를 조성키로 했다...)
인천-車·기계금속·첨단산업
경기-반도체·생명·문화콘텐츠
박석진 psj06@kyeongin.com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제1면 작성 : 2014년 12월 24일 22:10:14 수요일
인천지역 산업단지(산단)가 자동차, 기계금속,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키워진다. 경기도내 산단은 반도체, 생명,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집적활성화 기본계획'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산업집적활성화 기본계획을 5년마다 세우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2014~2018)은 산단 개발, 구조고도화를 위한 보수 등으로 지역 성장유망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게 핵심이다.
인천은 메카트로닉스, 차세대 IT 등 신산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발달된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 경기도는 신산업과 반도체, 전자부품 등 기간산업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부는 인천 남동, 부평, 주안 등 노후한 기존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해 신산업 중심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중 부평·주안산단은 '혁신산단'으로 지정된 만큼 민간투자 확대, 규제 완화 등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우 메카트로닉스, 차세대 IT 분야 등의 기업이 들어설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경기도는 서해안 권역에 융복합 신산업벨트를 조성하고, 도시형 산업입지 공급으로 지식산업 육성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성남~판교, 과천~안양~평촌, 광교~수원으로 이어지는 산업벨트를 조성키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역 성장유망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게 이번 기본계획의 목표"라며 "기본계획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16년까지 25개 노후산단을 혁신산단 등으로 지정해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석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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