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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지사 "대학 못가도 차이 없는 나라 만드는 게 제가 할 일"

南 지사 "대학 못가도 차이 없는 나라 만드는 게 제가 할 일"
최윤희 기자  |  cyh@su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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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2014-12-19 00: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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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교육과 행정의 연정을 통해 교육격차에서 오는 차별을 줄이는 데 힘을 쏟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남 지사는 18일 오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경기 교육,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대학 가는 학생과 안 가는 학생의 차이가 별로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게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사립학교법 등 교육 분야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은 '정치시스템 혁신'에 있다고 강조하고, 교육청과 연정을 통해 서로 갈등을 줄이고 윈윈하는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남 지사는 경기 연정 롤모델로 삼고 있는 독일의 교육시스템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서 "독일은 우수한 두뇌를 바탕으로 성장과 복지를 모두 잡은 나라다. 편 가르고 싸우지 않고 연정했기 때문에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