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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아름다운 춤으로 표현한 사진으로 유명한 조던 매터(Jordan Matter)가 17일부터 문화공장오산에서 전시회를 연다. 사진은 조던 매터의 '아담과 이브(Adam and Eve)'.<사진=문화공장오산 제공> |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은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9일간 '조던 매터 사진전-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을 개최한다.
베스트셀러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Dancers Among Us)'의 사진작가 조던 매터(Jordan Matter)는 현대인들의 평범한 일상을 재해석한 사진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작가는 세계적인 무용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트램펄린이나 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뛰어 오르거나 덤블링 하는 인간의 동작을 디지털 보정과정 없이 사진으로 담았으며, 중력의 법칙에서 해방되는 1000분의 1초를 담아내기 위해 수십 번의 동일한 동작과 촬영의 과정을 거친다.
이번 전시에는 경이로운 순간들을 포착한 사진 작품 67점과 함께 작품 뒤에 숨겨진 에피소드, 생생한 촬영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 031-379-9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