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내년 10월 외삼미동에 종합병원 개원 | ||||
기사등록 일시 [2014-09-14 14:41:46] |
【오산=뉴시스】김기원 기자 = 의료시설이 부족한 경기 오산시 북부지역에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외삼미동 산19-5번지 일원 1만1432㎡에 155 병실 규모로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9개 과목을 진료하는 종합병원이 2015년 10월 개원한다. 오산시에서 종합병원은 한국병원에 이어 두번째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지역을 종합병원시설로 관리계획을 변경결정 고시한다.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인 북부지역(세교 1·2지구와 화성동 등)은 시 전체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65세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 지역 의료시설은 시 전체 160여개(종합병원, 병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의료기관 가운데 20%에도 못 미치고 보건소 조차 없어 보건의료 안전망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종합병원이 들어서면 주민의 다양한 의료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 체계도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kkw5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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