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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조성 명목으로 묶인 지역 해제하라!

공원조성 명목으로 묶인 지역 해제하라!

수원시 녹지교통위, 푸른녹지사업소 행감 실시!

 



 

【경기인터넷신문】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원회(위원장 이혜련)는 28일(금)오전 푸른녹지사업소(박래헌 소장)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이혜련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매탄1·2·3·4)의 감사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푸른녹지사업소의 증인선서, 2014년도 업무추진사항보고, 질의답변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int. 이혜련 위원장(새누리당·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
 

김은수(새누리당·파장,송죽,조원2)위원은 생태공원과(임용채 과장)에 당수체육공원 게이트볼 장을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한다며, 다른 곳에도 이런 여가생활을 할 곳을 조성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이재식(새누리당·권선1·2,곡선)위원은 공원조성에 따른 보상을 못해주고 47년 동안 사유재산을 묶어놓고 있어 자기재산을 행사도 못하고 평생 보상받지 못한다며, 공원조성 안될 곳은 빨리 해제해 주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미경(새정치민주연합·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위원은 수원시민 들의 1인당 공원면적이6.24㎡ 로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데 평균수준까지 올려줄 것을 권고했고, 푸른녹지사업소는 세계보건기구(WHO)권고기준인 1인당 공원면적 9.0㎡ 조성을 목표로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종근(새정치민주연합·정자2·3)위원은 팔달산 소나무에 비해 숙지산 소나무만 고사하는데 종이 달라서 수명이 다됐다는 이유는 주민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신경써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미경(새정치민주연합·비례대표)위원은 녹지공간조성을 위해 예산이 분권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상의해 민간이 개발에 기부채납 하는 방안을 고려해보라고 권고했습니다.


유철수(새정치민주연합·율천,정자1) 위원은 수원시 공원 내 화장실 냄새로 민원제기가 많다며 애초에 조성할때부터 이런 사소한 것 신경 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통건설국(박흥수 국장)소관업무에 대한 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1일에 이어질 예정입니다.  

황예지 기자(yeji_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