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조명등 개선사업 추진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 영통구는 관내 당암 지하차도의 보행용 조명 70개소를 LED 조명으로 3월 중에 교체하여 설치키로 했다.
당암 지하차도 조명등 전체 140개 중 차도용을 제외한 보행용 상․하행선 보도 조명등 70개소를 기존 조명보다 에너지 절감과 차세대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 80W 터널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 6,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실시하게 된다.
영통구는 지하차도 보행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도시미관 향상뿐 아니라 주․야간에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장동 새마을문고 이전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새마을문고가 오는 4월 2일부터 그대가센트럴파크아파트 관리동 1층(영통로 174번길 12)으로 이전하여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설규모는 54.45㎡로 이전보다 넓어지며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5월 중에는 개관식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 백일장 등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어울리고 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미갑 새마을문고회장은 “많은 독서회원을 모아 태장동 새마을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현재 새마을문고를 위해 봉사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분은 태장동 새마을문고(031-202-8780)로 문의하면 된다.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
수원시 영통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대리운전 전단지, 음란․퇴폐성 전단, 벽보,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4월 한 달 동안 단속반을 편성하여 대대적으로 집중 정비․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19대 총선과 관련하여 입후보자 등의 선거 홍보에 편승한 도로변 각종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원남부경찰서 및 한국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와 사전협의를 통해 합동 정비반을 3개조로 편성하여 야간 취약시간대에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 불법 유동광고물은 즉시 제거 조치하고, 고질적인 불법광고물 배포업자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 처분하여 재발방지에 주력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고질적인 불법광고물 광고주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매탄4동, 4월, 난타 청소년 프로그램 신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주민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주말 토요프로그램 난타교실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최근 심각해진 청소년 범죄와 폭력의 여러 가지 원인의 하나로 공부와 가정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들이 가까이에서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으로 여겨 토요일 오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난타교실을 시작한다.
난타 청소년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3월 30일까지 받으며 4월 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심상호 매탄4동 동장은 “청소년들이 리듬에 맞추어 북을 치며 몸을 흔들고 신나고 즐겁게 스트레스를 날리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