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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지연 ‘해법찾기’ 시동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지연 ‘해법찾기’ 시동‘실현전망과 향후 과제’ 토론회… 18일 의왕청소년수련관
강해인 기자  |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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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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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에 관한 토론회가 열린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의왕·과천)ㆍ이찬열(수원갑)·이원욱 의원(화성을) 오는 18일 오후 의왕청소년수련관에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건설사업 실현전망과 향후 과제’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복선전철 사업의 진행경과와 과제를 심도있게 다룰 전망이다.

안양에서 화성을 잇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은 경기 남부의 고질적인 교통 인프라 부족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지연으로 동 사업은 중지된 상태이다.

이번 토론회는 송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김동선 교수(대진대 도시공학과)가 복선전철 사업의 실현방안과 향후 과제에 관해 발제한다.

분야별 전문가로 서상교 철도 물류국장(경기도), 양근율 수석연구원(철도기술연구원), 박경철 연구원(경기개발연구원), 김상돈 경기도의원(경기도 교통위원회)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송 의원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운행됐다면 지난 7월 광역 버스 교통 입석 대란 같은 사태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동 사업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복선전철 사업이 반영되도록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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