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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접견실에서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에게 경제고문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는 20일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 등 오피니언 리더 3명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국제경제 분야), 오명 동부하이텍 회장(과학기술 분야), 서정선 에스엘케이레져코리아 대표이사(투자유치 분야) 등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창열 경제고문(본보 前 대표이사 회장)은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다.
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인천이 송도와 영종도를 중심으로 국제 경제 도시로 도약할 초석을 충분히 마련한데다지리적 여건 경쟁력이 탁월한 만큼 발전 가능성 훨씬 커졌다”며 “투자유치 시 경쟁 국제도시보다 부족한 여건 등을 개선해 나가며 외국기업을 유치 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명 경제고문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 체신부·건교부·과기부 장관을 역임하고 아주대·건국대 총장, KAIST 이사장을 지냈다. 서정선 경제고문은 JP모건 대우증권 등에서 근무한 투자분야 전문가이다.
유정복 시장은 “경제고문들께서 지혜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의 시정 자치를 실현하고,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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