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충영)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orea Youth Film Awards)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2천여 명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내렸다.
18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원프리미어와 KYFA프리미어 두 부문에 대한 본선진출작 30편의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GV), 시상식이 열린 19일(일)에는 지용진 영화매거진 M 기자와의 토크콘서트, 레드카펫행사,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함께 진행하여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등 청소년영화제에서 지역축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국에서 출품된 210여편의 작품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수원프리미어 부문 금상에는 Frame ‘농아’가, 영예의 KYFA 프리미어 대상에는 한상진, 황도연, 황승훈 학생의 ‘레몬에이드 판매기’가 차지했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김충영 이사장은 “영화제의 기획, 연출, 진행, 홍보 모두를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하는 청소년영화제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이 유일” 하다며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건전한 청소년 미디어문화 확립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