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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의 역사를 우리말과 영어로 발표하는 '2014아주역사나눔대회'가 11월1일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2014아주역사나눔대회'는 '우리가 몰랐던 수원의 역사 이야기(수원역사탐방보고서)'라는 주제로, 가까이 있지만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던 수원의 역사를 찾아 우리말과 영어로 발표하는 역사 프레젠테이션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그룹과 영어 발표 그룹 등 모두 4개 부문이다. 3명 또는 4명으로 팀을 이뤄 해당 그룹에 참가할 수 있다. 영어발표는 중·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다. 아주역사누리 홈페이지(ajounuri.com)의 아주역사나눔대회 메뉴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발표 자료와 원고문을 함께 e-메일(ssongi@ajou.ac.kr)로 내면 된다.
심사는 주제의 독창성, 역사의 이해정도, 내용의 구성력, 발표 자료의 완성도, 발표 능력, 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진된다.
1차는 서류심사, 2차 예선과 본선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한 현장심사가 이뤄진다.
1차 서류심사에서 10팀씩 모두 40팀을 선발하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40팀 가운데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그룹별 3팀)이 본선에 오른다.
예선과 본선 모두 발표시간은 5분이며 발표내용도 같다. 본선 대회 뒤 우수팀 3팀에게는 대상(수원시교육장상), 최우수상(수원시장상), 우수상(아주대인문대학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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