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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내년부터 ‘공동주택 지원센터’ 운영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내년부터 ‘공동주택 지원센터’ 운영_ 수원시(시장 염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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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4.09.19 21:21:18 송고

수원시는 내년부터 공동주택의 투명한 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7월말 현재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319개단지에 달한다.

이들 단지에서는 입주민간 잦은 분쟁이 발생해 법적다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시는 따라서 내년초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를 설립해 공동주택의 부조리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공동주택 문제에 대해 상담·자문을 하고, 지도감독 및 교육을 하게 된다.

특히 지원센터에 관계분야 전문가로 민관합동조사단을 설치해 공동주택 비리와 위반사례를 조사한 뒤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파트연합회, 경실련, 주택관리사협회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나선다.

주택과는 내년 예산안에 센터운영비 6000만원을 반영해 줄 것을 예산부서에 요청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이달 중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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