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생명의전화는 삶의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을 돕고자 상담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화상담원을 모집, 최근 시민상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개강식에서는 손용기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민경희 이사가 생명의 전화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역사와 철학 등 상담원으로서의 활동영역에 대해 설명했으며 선배 기수와의 만남의 시간도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9주 동안 매주 월·화요일 아동의 문제와 상담,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 삶과 죽음의 의미, 자살위기 상담 등을 교육받게 되며 수료 후에는 전화상담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전국 카운슬링대회 및 국제 카운슬링대회 참가자격도 얻게 된다.

/김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