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황화현상 ‘은행나무’ 생육환경개선공사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황화현상 ‘은행나무’ 생육환경개선공사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4.09.01 15:20:05 송고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는 황화현상이 발생한 주요 도로변 은행나무에 대해 이달부터 가로수 생육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다./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는 황화현상이 발생한 주요 도로변의 은행나무에 대해 이달부터 생육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 내 도로변의 은행나무는 도시 사막화와 제설제 등의 영향과 상반기 가뭄으로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가로수는 고사까지 우려되고 있다.

푸른녹지사업소는 황화현상을 보이고 있는 경수대로 등 7개 주요도로변의 은행나무 200여 그루에 대해 뿌리돌림, 비료시비 등 생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박래헌 시 푸른녹지사업소장은 “앞으로 가로수 황화현상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가로수 띠녹지 조성, 레인가든 도입 등을 추진하고, 도시 사막화 방지에 일조할 수 있는 녹지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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