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연장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최대 이슈로 꼽았다. 이젠 역사 신설을 둘러싸고 장안구청역에 이어 추가 유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대한 활용방안도 빼놓지 않고 있다.
▶김용남(새누리당)= 무엇보다 서울 등 타지역과의 접근성 문제가 가장 큰 지역현안이다. 재원부족으로 2007년 7월에 백지화된 인덕원∼장안구청∼화성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새누리당이 17대 대선을 통해 부활시킨 숙원과제다. 파장·영화역 등 복수의 정차역 신설도 추진하겠다. 공공청사 이전부지는 문화와 관광을 겸비한 복합시설을 유치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로 삼겠다.
▶이찬열(민주통합당)=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장안구 뿐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난 해결을 위한 좋은 방안이다. 2015년으로 예정돼 있는 착공시기를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법 등을 검토해 최대한 앞당기겠고 북수원역(파장역), 영화역 유치도 적극 검토하겠다. 성균관대역은 최신식 복합역사로 개발하고,지방행정연수원 공공기관 이전부지는 창업지원센터와 첨단 R&D복합센터를 조성토록 하겠다.
▶이면구(무소속)= 신분당선 조기착공과 KTX역 개발 및 노선을 변경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 신분당선을 호매실역→ 성대역→ 동남보건대역→ 장안구청→ 광교산입구→ 경기대정문→ 도청역에 통과시켜 장안구 전역에 지하철이 통과하게 만들고 KTX역을 매송면 어천 저수지 앞에 유치하겠다.
▶홍원식(무소속)= 광교산을 찾는 순수 관광객들의 환경권 보호와 인근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여관(모텔)들을 수용해 공원녹지화나 실버타운화 하겠다. 광교산 교통체증 대책으로 화성열차 연무천 연장운행과 저수지~버스종점간 별도 순환열차 운행을 추진하겠다.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