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반년 새 1만가구↓...1위 '경기'
입력시간 | 2014.07.31 04:31 | 임현영 ssing@
전년 대비 1만834가구 줄어
경기·충남·울산 ↓ - 인천·전남·충북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경기도가 전국 시·도 중에서 미분양 주택 가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가 국토교통부 미분양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상반기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는 총 5만257가구로 지난해 하반기(6만1091가구)에 비해 약 18%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3만3192가구에서 2980가구가 줄어든 3만212가구, 지방은 2만7899가구에서 7854가구가 줄어든 2만45가구를 기록해 지방 미분양 물량이 수도권에 비해 많이 소진됐다.
시·도별로 살펴볼 때 가장 많은 미분양 감소를 보인 곳은 경기다. 작년 하반기 2만4760가구에서 4128가구 감소한 2만632가구를 기록했다. 약 17% 감소한 수치다.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미분양 물량을 가장 많이 털어낸 곳은 고양시로 1634가구가 줄었다. 화성시 1491가구, 수원시 1193가구, 파주시 914가구, 용인시 824가구 순으로 미분양 물량을 해소했다.
다음으로는 충남에서 지난해 말(3566가구)보다 약 62%의 미분양 가구가 감소해 현재 1353가구만 남은 상태다. 울산은 작년 말 3310가구에 달하던 미분양 물량의 약 70%를 해소해 올 상반기 1115가구로 줄었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4259가구)에 비해 약 40%가 감소한 2640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반면 인천은 작년 말(5275가구)에 비해 미분양 물량이 약 32% 늘어나 6979가구를 기록했다. 시·군·구별로 봤을 때 1323가구가 늘어난 남구에서 가장 증가 폭이 크고 연수구 390가구, 중구 241가구 순으로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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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가 국토교통부 미분양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상반기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는 총 5만257가구로 지난해 하반기(6만1091가구)에 비해 약 18%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3만3192가구에서 2980가구가 줄어든 3만212가구, 지방은 2만7899가구에서 7854가구가 줄어든 2만45가구를 기록해 지방 미분양 물량이 수도권에 비해 많이 소진됐다.
시·도별로 살펴볼 때 가장 많은 미분양 감소를 보인 곳은 경기다. 작년 하반기 2만4760가구에서 4128가구 감소한 2만632가구를 기록했다. 약 17% 감소한 수치다.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미분양 물량을 가장 많이 털어낸 곳은 고양시로 1634가구가 줄었다. 화성시 1491가구, 수원시 1193가구, 파주시 914가구, 용인시 824가구 순으로 미분양 물량을 해소했다.
다음으로는 충남에서 지난해 말(3566가구)보다 약 62%의 미분양 가구가 감소해 현재 1353가구만 남은 상태다. 울산은 작년 말 3310가구에 달하던 미분양 물량의 약 70%를 해소해 올 상반기 1115가구로 줄었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4259가구)에 비해 약 40%가 감소한 2640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반면 인천은 작년 말(5275가구)에 비해 미분양 물량이 약 32% 늘어나 6979가구를 기록했다. 시·군·구별로 봤을 때 1323가구가 늘어난 남구에서 가장 증가 폭이 크고 연수구 390가구, 중구 241가구 순으로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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