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수원 민족예술제 ‘세월아, 세월아, 가슴 아픈 세월아’展이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행궁마을커뮤니티아트센터 1층 전시실(행궁동레지던시)에서 열린다.
이 전시에는 권용택, 권성택, 김지현, 박일훈, 박준모, 손채수, 손현선, 신승녀, 안유종, 오은주, 유거상, 유선자, 윤희경, 이승은, 이오연, 이윤기, 이윤엽, 이주영, 이하, 이해균, 임종길, 정세학, 조용상, 차진환, 최옥경, 최정숙, 황정경 총 2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2014년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인재참변으로 인해 우리 모두는 아파하고 분노하며 어느 것 하나 이해 못할 의문에 빠져 있지만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상처입은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자 한마음 한뜻을 모아 전시를 마련한 것.
이번 전시에서는 프린트 아트 설치전에 참여했던 그 원화들과 작가들의 새로운 작업들이 전시된다.
한편 수원민예총(수원민미협) 작가들은 역사 발전 속에서 민족미술 민중미술을 계승하고 예술이 어떻게 사회와 국민들 속에 반영되고 책임성이 담보되는가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작가들이 모인 단체로,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미술의 건강성을 확대, 심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미술 창작 회원체이다. 문의 (031)244-4519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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