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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단상] 시민과 함께 더 큰 수원을…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단상] 시민과 함께 더 큰 수원을… 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  webmaster@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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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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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120만 시민의 여망을 안고 수원시가 새롭게 시작한지 20여일이 지났습니다. 

기본과 원칙이 없었던 한국사회가 부른 세월호 참사, 정책선거와 클린선거를 다짐했지만 막판 네거티브 전으로 얼룩진 선거 문화로 선거기간 내내 무거운 마음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거기간중 시장이란 직무를 내려놓고 시민과 같은 눈높이로 바라본 세상은 저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식 일자리 문제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의 깊은 한숨,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희망찬 메시지, 전통시장에서 제 얼굴을 어루만지며 해맑게 웃던 할머님의 얼굴, 시민 여러분들과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정(情), 마음과 마음으로 느껴지는 따듯한 사랑을 현장에서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본과 원칙 지키는 ‘수원 발전’ 약속

시민들은 제게 서두르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중단 없는 수원의 발전을 이루어 달라는 뜻으로 염태영을 선택하셨습니다.

120만 수원 시민의 뜻으로 27대 수원시장에 연임이 되었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이 제게 주신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임기를 시작한 저는 시청 현관 홀에서의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작은 취임식을 마치고 급식봉사와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 점검을 시작하면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민선 6기의 비전은 그동안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빨리 빨리의 조급함에서 한발 물러나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더 큰 수원”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시는 다양한 의견을 선입견 없이 듣고 시 발전에 도움 되는 정책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시정혁신단을 구성하고 지난 6일 출범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혁신단은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해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앞으로 2개월간 120만 수원시 광역행정체계에 걸맞는 조직과 인사, 특례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행정 혁신 분과”, 자치분권과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자치혁신 분과”, 약속사업을 정책화하기 위한 “정책혁신 분과”등 3개 분과가 구성되어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이란 민선6기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안전한 도시 수원”, “건강한 도시 수원”, “따뜻한 도시 수원”의 3대 시정방침을 정하고, 시 최우선 과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정비하고 세계적 수준의 안심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일자리 창출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우리 가족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일자리 예산을 늘리고 건실한 기업과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가짜 일자리를 진짜 일자리로……. 수원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열심히 만들어 내는 “Mr. 일자리 시장”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지와 문화 인프라를 마음껏 누리고 자치와 분권의 정착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모두가 선망하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함께 누릴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혁신을 통해 사통팔달 활력을 불어넣고 도심의 생태 공간 확충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 등 환경이 살아 있는 ‘생생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4년, 수원에서는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KT-Wiz의 개막전이 열리고 수인선과 신분당선이 개통하며 곳곳에서 우리 수원을 찾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가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혁신ㆍ상생ㆍ복지 통한 ‘생생도시’ 건설

구도심 중심에 노면전차가 달리고 수원컨벤션센터가 문을 열고 수원 고등법원과 수원 고등검찰청과 수원가정법원이 개원을 준비하고, 수원공군 비행장 이전부지에 스마트폴리스 추진계획이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한사람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꿈만 같은 일들이지만 시민여러분과 함께라면 모두 이루어 질 수 있는 일입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의 힘을 믿습니다. 제게 주신 소중한 한 말씀 한 말씀을 꼭 기억하며 그 엄중한 소명을 무겁게 간직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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