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산업3단지 내 ㈜비아트론(권선구 고색동, 대표 김형준)에서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태헌 수원시제1부시장, 임성주 산업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와 입주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규제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체 대표들은 기업 운영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사항을 철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수원산업단지 관리권자 일원화, 산업 2․3단지 업종제한 해제, 폐수처리장 활용방안, 3단지 공영주차장 건립과 편의․지원시설 조속 분양, 산업1단지 주차장의 조속 착공, 3단지 종업원들의 공장(1,2단지) 식당 공동 이용 허가 등 애로사항 건의와 해결방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전태헌 수원시제1부시장은 “기업의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기업 규제 개선에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여건 조성을 위해 현장주심의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산업단지는 3개단지에 484개 업체가 있으며 7514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