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여권 차기대권주자 선호도 1년만에 1위
기사입력 2014-06-30 16:04:00 기사수정 2014-06-30 16:04:14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김 지사가 전주 대비 3.0%포인트 상승한 12.1%로 1위에 올랐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말 1위를 기록한 이후 약 1년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정몽준 전 의원이 11.1%로 2위, 김무성 의원이 8.4%,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7.8%,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6.3%,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6.0%,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3.9%,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1.7%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이 42.7%였다.
야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1%포인트 상승한 19.8%로 1주만에 1위를 탈환했다.
문재인 의원이 18.2%, 안철수 공동대표가 12.4%, 손학규 상임고문이 7.8%, 김부겸 전 의원이 5.9%,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4.7%,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3.8%, 송영길 전 인천시장 2.0%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5.4%였다.
여야 차기 주자 전체 조사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8.5%로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문재인 의원이 15.8%로 2위였다.
3위는 정몽준 전 의원(11.6%), 4위는 안철수 공동대표(10.9%)였다. 이어 김무성 의원 7.7%, 김문수 지사 7.3%, 남경필 당선인 6.0%, 손학규 고문 3.4%, 안희정 지사 3.1% 순이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0.3%포인트 상승한 39.4%, 새정치민주연합은 3.2%포인트 하락한 31.8%를 기록, 양당 격차는 7.6%포인트였다. 정의당은 4.3%, 통합진보당은 2.1%를 기록했고 무당파는 2.9%포인트 상승한 20.6%로 나타났다.
이 밖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리얼미터 주간집계로 취임 이후 첫 50%대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취임 70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43.4%를 기록했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포인트 상승한 50.0%를 기록했다. 주간지표 상으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대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주초 강원도 GOP 총기 사고와 문창극 총리 지명자 사퇴, 주 후반 정홍원 총리 유임 발표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는 양상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을 통해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이었다. 통계보정 이후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6% 여성 50.4%, 20대 17.8% 30대 19.5% 40대 21.7% 50대 19.6% 60대이상 21.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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